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정책을 동시에 손질했습니다. 저 역시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상품권을 활용해왔는데, 이번 변화는 소비자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든든한 지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할인율 확대부터 개편된 온누리상품권 제도까지 차근히 정리해드립니다.
1.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최대 20% 확대
행정안전부는 2차 추경 6,000억 원을 활용해 연말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10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합니다. 기존 5~10%였던 할인율이 7~15%로 상향됐으며, 특별재난지역이나 인구감소 지역은 최대 20%까지 적용됩니다. 예컨대 50만 원 구매 시 최대 1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큽니다.
2. 구매 방법과 신청 절차
상품권은 발행 형태에 따라 모바일형과 실물형으로 나뉩니다.
- 모바일형 : 제로페이 기반 앱을 통해 간편 구매
- 실물형 : 은행 창구 및 지자체 지정 판매처에서 구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보통 50만 원 내외이며, 지자체별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인기 지역은 조기 소진이 잦아 발행 일정 확인이 필수입니다.
3. 사용처와 가맹점
지역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병원, 미용실, 주유소, 카페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편의점, 지역 특산품 판매처, 일부 온라인몰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업 계열 마트나 일부 프랜차이즈는 제외되므로 가맹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4. 온누리상품권 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을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제한했습니다. 그동안 대형병원이나 일부 마트까지 가맹점에 포함돼 취지가 흐려졌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 개편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집중 지원됩니다. 또한 고가 사치품·특정 기호식품 업종은 자연스럽게 배제돼 정책 목표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정부는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제도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기대 효과와 현장 반응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개편이라는 투트랙 정책으로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실제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비교 정리
구분 | 지역사랑상품권 | 온누리상품권 |
---|---|---|
주요 변화 | 할인율 7~15% → 최대 20% | 가맹점 기준: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
지원 대상 | 전국 지자체, 특별재난·인구감소 지역 우대 | 전통시장·소상공인 중심 |
발행 규모 | 연말까지 총 10조 원 | 법 개정 후 점진 확대 |
사용처 | 시장·음식점·병원·주유소·편의점 등 | 전통시장·상점가 위주 |
기대 효과 | 소비 촉진·생활비 절감·지역경제 활성화 | 소상공인 매출 증대·취약상권 보호 |
마무리 의견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이번 변화로 소비자는 생활비를 절약하고, 상인은 매출을 늘리는 상생 효과가 기대됩니다. 연말까지 확대된 혜택을 잘 활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작성자: 메모리스타 | 발행일: 2025년 9월 2일 | 출처: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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